인생/재테크

[주식] 투자 현황(7월)

태식핑 2025. 7.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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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3월? 4월 이쯤에 주식을 하면서 큰 손실을 봤었다. 그 당시 재작년에 첨생법 개정안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봤었던 GC셀을 사서 올해 손실로 700만원(대략  -20~30퍼센트)정도 내고 전량 손절했다. CAR-NK 세포치료제가 암치료제의 혁신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그 시기가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손절했고, 결국에 반등을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나의 본전까지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트럼프의 관세여파로 대부분의 주식들이 바닥을 찍고 있었고,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일념으로 주식을 사모았다. 해외주식, 국내주식 모두 매수했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권교체가 되었고 그렇다면 앞으로의 돈의 흐름은 저저번 정권때와 비슷하게 흘러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의 코스피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권 시절에 시장에 유동성이 어마어마하게 풀려서 코스피 지수가 3300을 찍었던 것과 비슷하게 이번 정권에는 훨씬 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훠훠훠(2018~2022)

왜 그렇게 보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커다란 유동성 (31조 추경, 자영업자 빚갚아주기 ... 아직 1달밖에 안됐는데 5년? 어마어마하게 풀릴 것으로 예상)

2. 부동산 규제 (수도권 6억 이상 대출금지)

3. 상법 개정

상법개정 주요내용

개인적으로 상법개정은 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적분할과 같은 짓으로 회사의 대주주들은 이득을 보지만 소액주주들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소액주주들의 권리도 강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이와 같은 상법개정이 모든 부분에서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 안다는 생각이다.

위와 같은 3가지 이유로 나는 국내 주식을 꽤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했다.

 

그 중에서도 물량을 꽤 많이 실었던 섹터는 다음과 같다.

 

철강

1. 포스코홀딩스(POSCO)

2. 현대제철

우선 철강주에 관심을 보였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1. 우크라이나 재건

- 우크라이나 재건에는 철강이 필요할 것이다.

2. 일본 대지진 설

- 일본에 난카이 대지진이 10~30년내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경우에 일본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철강이 필요할 것이다.

3. 저렴한 주식

- POSCO홀딩스, 현대제철을 구매할 당시에만 해도 시가 배당률이 3퍼센트가 훌쩍 넘는 수준이였다. 거기에 PBR, PER 모두 심하게 저평가가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살만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철강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원래 모든 산업에는 사이클이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의 저평가구간을 견뎌내면 언젠간 제 값을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투자하며 생각했던 리스크도 있었다.

>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어마어마함. 미국의 철강 관세 관련 이슈, 현대제철 공장 정지 등등

확실히 리스크가 꽤 크긴 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일거라고 생각했다. 무조건 반등한다고 생각했었고, 아직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

 

현재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아 매도는 하지 않고 있다.

 

바이오

바이오는 셀트리온 딱 하나만 샀다. 다른 종목은 쳐다보기도 싫었다. 셀트리온을 샀었던 이유는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와 같은 주식 상승의 시그널을 많이 보여준거에 비해 아직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셀트리온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이기 때문에 상법개정여파로 주가지수가 올라갈 때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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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코스피 1위 종목이다. 그냥 부동의 1위이고, 현재 SK하이닉스가 바짝 따라오고 있긴 하지만, 정말 주가지수를 올리는 종목은 삼성전자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했다. 물론 얘도 리스크가 없는거는 아니다. 현재 트렌드에 뒤쳐져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근데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반격타이밍이 오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HBM4 + 2나노공정 이 두가지로 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역시나 반도체 관세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그거는 내가 생각할 영역은 아닌 것 같다. 결국엔 트럼프마음이니.. 일단 사놓고 보는게 좋아보였다.

 

만도

- 7월 들어서 처음 매수한 종목이다. 이 종목 같은 경우 너무 최근에 사서 업데이트가 안되어 더리치 어플에 안나온다.

이 종목을 매수한 이유는 그냥 단순하다. 주가가 너무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했다.

만도의 재무 상황

현재 보면 22년부터 24년까지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왔고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에 비해 현재 시총은 올해 예상매출의 단 4배인 1조6천억원이다. 이거는 말이 안되는 주가라고 생각했다.

만도라는 회사는 주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현대자동차도 주가가 꽤 많이 올랐는데 만도는 그에 비해 너무 안올랐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는데 주가는 우하향

이건 사기다. 상법개정하면 올라갈거같다. 회장이 좀 혼나야된다 이거는,, 그래서 샀다. 사실 큰 이유는 없다. 코스피 지수가 올라갈 때 얘도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 외에도 s&p, schd와 같은 미국 etf주식들도 구매했고, 그외에 회사채, 미국국채와 같은 것들도 매수해두었다. 확실히 현금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현재의 구간은 정말 위험한 구간인 것 같다.

 

위험 구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관세정책

- 트럼프의 관세 유예 기간이 거의 다 끝났다. 이제 다시 관세협상을 하러 올 것이다.

2. 중국의 내부분열

- 시진핑은 지금 권력을 잃어가고 있다. 중국이 분열되어 싸우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3. 일본의 지진

- 현재 대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전세계가 떨고 있다.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나면 시장에서 많은 돈이 빠져나갈 것이고 엄청난 패닉이 생길 수 있다.

 

큰 이유는 위의 3개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한다.

 

다만, 국내의 상황을 봤을 때는 물가와 주가지수 둘이 짝짝이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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